[20대 화이자 부스터샷 2주 경과 후기] 백신 부작용 부정출혈

[앞선 후기]

[20대 백신 교차접종 후기] AZ 1,2차 / 화이자 부스터샷

11월 25일에 부스터샷을 맞고 오늘로 2주가 된다. 지난번 후기에서는 부작용이 없다고 적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 배란기가 시작되고부터 부작용이 나타났다.

25일 접종, 4일부터 부정출혈 시작

생리 기간이 아닌 배란기에 양이 많은 부정출혈이 멈추지 않는 것이다. 화이자를 맞은 뒤 너무 오랫동안 생리를 한다는 사례가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빈번한데 나는 공교롭게도 부스터샷을 맞은 날이 생리 막바지여서 영향을 못느껴왔던 것이다.

화이자가 정확히 어느 부분에 관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호르몬 불균형이 심한 사람들이나 빈혈이 심한 여자분들은 평소 복용하는 약 등을 의사와 상담한 후 접종한다면 좋을 것 같다.

나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빈혈이 심하지는 않지만 부정출혈이 생겼다는 것 자체에 대한 불안감을 여성분들은 공감하실 것 같다. 종종 부정출혈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나는 거의 그렇지 않은데다 부정출혈치고는 양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

출혈 10일이 넘어가면 자궁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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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AZ) 접종때도 가임기 여성들이 생리통과 비슷한 증상을 겪었지만 면역현상의 일부며 부작용이 아니라는 대처 뿐이었고 화이자로 인한 생리불순 증상도 미접종으로 인한 확진보다는 가벼운 증상이라고 일축되고 있다.

비단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이 아니더라도 위중한 부작용들이 보고됨에 따라 백신이 두려워 여전히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정부는 대선 후보들의 포퓰리즘이 아닌 실제 국민을 보호하는 선례를 보여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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