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살기] 시시포스의 기쁨, 모네, 고흐 10월에 접어들며 갑작스레 날이 서늘해졌다. 아침부터 반팔티를 꿰어입고 건이와 산책을 나선 길, 옷 사이로 드는 찬 바람에 놀라 건이와 함께 펄쩍펄쩍 뛰어댔다. 어느 정도 몸에 열이 오르고 찬 공기를 크게 들이 마셨다. 코로 든 맑은 공기가 머릿속을 가득 채우곤 찌꺼기들을 몰고 나간다. 그런 순간에 나는 조용한 생각들을 만나기도 한다. '어려울 것 없어. 몸을 편하게 만드는 것, 적당한 음식을 먹는 것, 아름다운 장소에 있는 것이 내가 원하는 일이야.' 그런 것들이 빠르게 머릿속을 훑고지나가고, 잠시 뒤 평소처럼 잊는다. 그런 것들이 지나가면, 나는 또 누가 내게 짐이라도 맡겨둔 양 재미없는 표정으로 살아간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거장의 시선전을 보고 왔다.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거.. 더보기 무자막시청기 2 |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사무소 * 이번에는 표를 만들어봤다.* 솔직히 드라마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그래도 영어로 소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0/15 - 10/26 기록 Date Watching Spent time Fri.Sep.15 O 2hour Sat.Sep.16 O 2hour Sun.Sep.17 X - Mon.Sep.18 O 2hour Tue.Sep.19 O 2hour Thur.Sep.20 O 1hour Fri.Sep.21 O 1hour Sat.Sep.22 O 2hour Sun.Sep.23 X - Mon.Sep.24 O 2hour Tue.Sep.25 O 2hour Wed.Sep.26 O 2hour Last week, I watched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 I was.. 더보기 무자막 시청기 | 1. 취향을 찾아서 내가 기억하기로 나는 중학생때부터 애니메이션, 일드, 미드를 봐왔다. 취향은 때에 따라 변했지만 더빙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오히려 이 나이가 되어서야 한국어 더빙을 더 선호하게 된 것 같다. 밤을 세워가며 컴퓨터 화면을 보던 내 취미는 안그래도 좋지 않았던 시력을 더 좋지 않게 만들었고, 그렇지 않아도 내향적이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는 이런 취미를 부끄럽게 여겼던 것 같다.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각설하고, 이번주에 본 영상들을 기록한다. 처음에는 영화나 다큐멘터리로 시작했지만, 점점 흥미를 이끄는 것들로 이동했다. 지금은 범죄이야기나 가십같은 영상들을 주로 보고 있다. 생각보다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동사를 종종 못알아들을 때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원래 토익을 봐.. 더보기 인간공학기사 2023년 3회 필기시험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대학원 방학이 시작된 지난 6월 중순..슬슬 뭔가를 해야겠다는 조급증이 올라왔고요..3일 전에 접수하고 무작정 치른 컴활 2급 필기 시험에 합격합니다. (지금도 왜 합격했는지 의문입니다.) 이후 7월 15일을 목표로 시작된 인간공학기사 공부...기사 자격증은 처음인데 정말 지독히도 하기 싫어서 놀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번 해 마지막 기사시험이잖아..?' 라는 생각이 뒷통수를 때렸고, 타격감에 정신을 차리니 시험을 열흘 앞둔 상태였습죠. 제 블로그까지 들어오실 정도면 이미 많은 정보를 얻으신 후일 것 같아요. 그래도 시험을 보시기 전이라면 합격한 사람의 공부 시간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사전 정보를 드리자면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1. 물리치료사 (1,2.. 더보기 [20대 화이자 부스터샷 2주 경과 후기] 백신 부작용 부정출혈 [앞선 후기] [20대 백신 교차접종 후기] AZ 1,2차 / 화이자 부스터샷 누 변이 오미크론으로 전세계가 떠들썩한 요즘... 나는 4일 전 부스터샷을 맞고 아직도 위팔에 퍼렇게 멍이 들어있는데 오미크론으로 백신이 무력화됐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래도 youngpie-e.tistory.com 11월 25일에 부스터샷을 맞고 오늘로 2주가 된다. 지난번 후기에서는 부작용이 없다고 적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 배란기가 시작되고부터 부작용이 나타났다. 생리 기간이 아닌 배란기에 양이 많은 부정출혈이 멈추지 않는 것이다. 화이자를 맞은 뒤 너무 오랫동안 생리를 한다는 사례가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빈번한데 나는 공교롭게도 부스터샷을 맞은 날이 생리 막바지여서 영향을 못느껴왔던 것이다. .. 더보기 [운동 변화 트래킹] 2021년 결산! 필라테스와 복싱을 통한 변화 (식단조절x)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특별한 목적도 엄청난 열정도 없이 그저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살아보려 운동하는 20대 여자임을 밝히고 시작합니다.. 내 키는 164cm고 몸무게는 48-51kg을 오가는 보통 사람이다. 1월부터 9월 정도까지 약 8개월 간 필라테스를 했고 (주2-3회) 10월, 11월은 복싱을 주3회 정도 했고, 현재진행형이다. 필라테스 8개월 결과 대표해서 4,5월만 가져와봤다. 초록색 점이 찍혀있는 부분이 운동한 날이고 원이 다 채워지면 일일 칼로리인 530칼로리를 넘긴 날이다. 주 째로 쉰 것은 생리하는 주였을 걸로 생각된다. 생리통이 심한 사람이라 ㅜㅜ 필라테스는 1:6으로 진행했는데 그룹운동이라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다. 그냥 각자가 할 것을 하는 분위기...그래도 헬스장같은 곳에서 운.. 더보기 [2021년 크리스마스 씰] 한 해의 마무리로 기부는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언제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접하셨나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씰을 구입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아예 잊고 살았던 것 같네요. 그런데 이번 해에는 돌연 크리스마스 씰이 생각이 나서 우체국에 들러봤어요🤍 어릴 적 학교에서 호기심으로 모금했던 그 씰이 이제는 우체국에 가야만 접할 수 있는 것이 되었네요…. 요즘 학교에서도 씰 모금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연말에 제작되는 물건이다보니 그 해를 장식했던 화제를 사용해 씰을 제작할텐데요, 2021년 크리스마스씰은 ‘놀면뭐하니?’ 프로그램의 유재석님이 장식한 모습이네요. 친근한 씰이죠? ‘놀면뭐하니’를 보시는 분들께도 홍보가 됐을테니 여러모로 취지가 좋다고 느껴지네요! 가까이에서 몇 개 보여드릴게요. 저는.. 더보기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기] 자가검진키트 사용법, 판매처, 정확도, 앞으로 얼마나 필요하게 될까? 안녕하세요! 오늘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에도 발생했지요.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데요.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 전염병 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오미크론 대책으로도 기존의 백신 부스터샷이 유효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습니다. 정확한 것은 데이터가 쌓인 후에야 알 수 있겠지만 델타 변이와 마찬가지로 감염률은 높아졌으나 치명율은 기존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낮은 분들께 정말 다행인 소식인데요 감염률이 높아진 만큼 개개인은 감염 의심이 든다면 이전보다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겠지요. 아무리 선별진료소가 잘 되어있다고는 해도 여건이 안되어 검사를 받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차를 쓰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봤습니다. 먼저 정확도에 대해서 많이 궁.. 더보기 이전 1 2 다음